"손흥민은 포르투갈의 호날두 같은 존재다!"
월드컵 첫 상대 체코가 손흥민 봉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월드컵 첫 경기는 조별리그 전체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이 크다. 한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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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준비 과정에서는 한국이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 지난 2주 동안 멕시코와 비슷한 환경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5일 월드컵 1·2차전 개최지인 과달라하라에 입성해 현지 적응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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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체코는 미국 댈러스에 캠프를 차린 뒤 경기 하루 전에야 멕시코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대 적응 측면에서는 한국이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체코 역시 철저한 준비로 맞서고 있다. 체코 대표팀 사령탑 미로슬라프 쿠벡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 대비책을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했다고 공개했다.
쿠벡 감독은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라며 “우리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부터 분석가들을 파견해 손흥민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에서 아르헨티나의 메시, 포르투갈의 호날두 같은 존재”라며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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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손흥민 봉쇄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역시 플랜B 준비가 중요해졌다. 손흥민이 집중 견제를 받을 경우 이강인, 황희찬 등 다른 공격 자원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손흥민은 MLS에서 도움순위 1위를 달리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내주는데 일가견이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