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환희가 먼저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환희, 최민우의 결혼식이 공개되었다.

김환희는 결혼을 앞두고 가족들과 호캉스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전에 그 기분을 내보자 싶었다. 2022년도에.. 그 호텔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병원에서 마지막 치료를 마치시고 가족끼리 간 마지막 여행 장소였다. 호텔방을 딱 들어갔는데 아빠랑 묵었던 방이랑 같은 방이더라. 다 같이 들어가자마자 누워서 울었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환희의 언니들은 김환희가 뮤지컬 배우로 바쁜 와중에도 투병 중인 아버지 간병에 큰 힘을 썼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공연을 마치고 온 후에 아버지 목욕까지 손수 시켰다고.
김환희는 “아빠가 계셨다면 ‘잘 살아’ 하셨을 것이다. 행복하게 잘 살아. 싸우지 말고. 아빠에게 한마디 하자면.. 결혼 전에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고 신부 입장도 꼭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우리 최 사위가 빈자리를 채워줘서.. 예쁜 가정, 건강한 가정 꾸리겠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