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지도 않는데 시집오라고" 이봉원, ♥︎박미선에 파격 직진 고백 비하인드 ('귀한 가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09 09: 22

'츤데레 남편' 이봉원이 오직 아내 박미선만을 위해 준비한 눈물겨운(?) 풀코스 힐링 데이트가 베일을 벗는다.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2회에서는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반전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빵점 남편' 탈출을 선언하듯, AI의 도움까지 받아 가며 분위기 좋은 봄꽃 공원을 검색하는 등 박미선의 취향에 맞춘 서프라이즈 데이트를 은밀히 준비했다. 남편의 낯선(?) 정성에 박미선 역시 "둘이 산책하는 건 34년 만에 처음"이라며 은근한 기대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30년째 풀리지 않는 '꽃 선물 공방전'으로 산책길부터 스파크를 튀겼다. "내가 그동안 꽃을 원 없이 사주지 않았냐"라는 이봉원의 당당한 주장에 박미선이 코웃음을 치며 "그거 딱 한 송이였다"라고 정정하고 나선 것. 장미 '한 송이'와 '한 다발'을 둔 두 사람의 엇갈린 기억은 스튜디오까지 이어진다.
이봉원이 야심 차게 준비한 두 번째 코스 역시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코를 찌르는 강력한 냄새에 박미선은 "냄새나!"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알고 보니 이 장소는 아내의 건강을 염려한 이봉원이 고심 끝에 고른 특급 힐링 코스였다. 초반의 사색이 됐던 모습과 달리, 남편의 진심을 알게 된 박미선이 "하다 보니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서서히 중독(?)되어 간 마성의 데이트 장소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백미는 노을 맛집 식당에서 펼쳐진 'AI와의 대화'였다. 무쇠솥 고기구이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두 사람은 재미 삼아 AI에게 "이봉원의 와이프는 누구야?"라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AI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막장 드라마급 역대급 오답을 내놓아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고, 박미선은 충격에 휩싸였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연애 시절 토크에서 박미선은 이봉원의 파격적인 과거를 폭로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박미선은 "당시 제대로 사귀지도 않는 상태였는데, 다짜고짜 나한테 시집을 오라고 하더라"며 30여 년 전 이봉원의 무대뽀 직진 고백 비하인드를 낱낱이 밝혀 대리 설렘과 폭소를 동시에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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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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