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하성, 애틀랜타 트레이드 카드 전락…"설 자리 없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6.09 10: 39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팀 내 가장 유력한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됐다.
애틀랜타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 '스포츠 토크 ATL'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김하성을 내보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하성의 미래를 전망했다.
현재 45승 21패를 기록 중인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선두권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전력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불펜과 선발진, 좌익수 보강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애매한 입지에 놓여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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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레이날도 로페즈와 함께 김하성을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마크 보먼은 김하성을 애틀랜타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레이드 카드로 꼽았다.
보먼은 "김하성이 어떤 트레이드의 중심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애틀랜타에서 김하성이 설 자리는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우리시오 듀본과 호르헤 마테오가 유격수 포지션에서 더 나은 옵션으로 보인다"며 "김하성을 유망한 투수와 함께 묶고 남은 연봉 일부를 부담한다면 중견 내야 보강이 필요한 팀으로부터 괜찮은 대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오프시즌 손가락 힘줄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 6주를 결장했다.
복귀 후에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타율 9푼6리, 장타는 단 한 개도 없으며 OPS는 0.272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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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김하성은 '나쁜 1년 계약은 없다'는 말을 시험대에 올려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애틀랜타는 아직 김하성의 유격수 기회를 완전히 박탈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은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 마감일 이후 우타 외야수 영입까지 이뤄질 경우 듀본이 다시 유격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김하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스포츠 토크 ATL'는 "김하성이 트레이드되든 팀에 남든 전망은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다만 김하성을 처분하기 위해 유망주까지 얹어 보내는 방식에는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을 유망주와 묶어 트레이드하는 것은 즉시 전력감이 돌아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매력적인 선택이 아니다"라며 "단순히 연봉을 줄이기 위해 가치 있는 유망주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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