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이 방송국의 부당함과 싸우던 과거를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지난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상과 맞서 싸우려고 했던 김신영. 과거 본인의 모습을 반성한 순간”이라는 설명과 함께 짧은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전유성) 교수님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신영은 “너무 앞장서서 가지 말고 사람들이랑 제발 손잡고 좀 다녀라. 맨날 저혼자 뭐에 꽂혀서, 김다비면 혼자 망원시장에 가서 뭐 사고.. 그게 외로워 보였나보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다 캐치를 하는 거다. 옛날에는 싫으면 맨날 입버릇처럼 하던 게 은퇴다. 사춘기 애처럼 엇나가려고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100% 즐긴다. 사람도 오랜만에 보고, 이제는 편하다. 옛날에는 ‘부당해. ‘이 방송국 시스템을 엎어버릴 거야. 세상과 싸우겠어. 내 후배들 생각해서 전진’ 이런 거 했다. 이게 마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혼자서”라고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잘 안다”라면서 김신영의 과거 모습을 떠올렸다.
김신영은 “개그맨 무시하십니까! 희극인이 비극도 알고, 희극도 알아야 코미디언입니다”라며, “허세.. 너무 싫은 거다”라고 웃으며 덧붙이기도 했다.

김신영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신영은 이날 44kg을 감량하고 유지하다가 요요가 온 근황도 공개한다. /seon@osen.co.kr
[사진]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