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거침없는 토크부터 소름 돋는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웹 예능 '짠한형'을 접수했다.
지난 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약 3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선언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출연해 특유의 비글미 넘치는 입담과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날 마마무는 약 4년 만에 맞춰보는 시그니처 단체 인사를 건네며 포문을 열었다. 첫인사부터 자로 잰 듯한 완벽한 화음으로 시선을 압도한 마마무는 오랜만의 완전체 콘서트 준비 과정부터 눈물겨웠던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까지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해 온 만큼, 눈빛만 봐도 통하는 멤버들의 거침없는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우애를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멤버들은 리더 솔라에 대해 "항상 단단한 축이 되어 멤버들 각자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각자 솔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던 문별, 휘인, 화사는 "따로 활동을 해보니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지 뼈저리게 실감하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이번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 역시 리더 솔라를 중심으로 네 멤버가 뜻을 모았기에 빠르게 진전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데뷔 초부터 마마무를 지켜봐 온 MC 신동엽은 이들의 성장에 깊은 애정과 감격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마마무처럼 이렇게 노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사랑받아야 한다. 이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라며 격려했고, "앞으로도 무조건 완전체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마마무 멤버들 역시 "언제나, 언제든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문별은 그간 다수의 마마무 히트곡 작사는 물론, 커버곡들의 랩 메이킹까지 직접 도맡아 왔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Piano Man', '음오아예', '넌 is 뭔들', 'Decalcomanie', '별이 빛나는 밤' 등 메가 히트곡들의 안무 작업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고 전해, 음악과 퍼포먼스 전반을 주도하는 '자립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마마무는 술자리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호흡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짧게 선보였다. 순식간에 공간을 압도하는 고품격 가창력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신동엽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마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규모 월드투어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의 화려한 포문을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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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한형'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