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불펜 천군만마 얻는다, 리오스 10일 팀 합류 “일단 편한 상황 등판, 가능하면 내일부터”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6.09 18: 10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의 기용 구상을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리오스는 오늘 4시에 한국에 들어온다. 내일 아마 등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리오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93경기(100이닝) 8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한 우완 구원투수다. 2023년과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 뛰었다. 

[사진]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약셀 리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염경엽 감독은 “팀에 국제팀이 새로 생겨서 일을 빨리 빨리 빨리 잘해줬다. 덕분에 빠르게 등록이 가능할 것 같다. 아직 직접 보지는 못했다”면서 “우선은 불펜 1번으로 편한 상황에서 써보고 보직을 결정할 생각이다. 일단 내일 면담을 해보고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 바로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하면 바로 써보고 아니면 모레부터 나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약셀 리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이날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 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송찬의(우익수) 구본혁(3루수) 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지난 7일 NC전에서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한 홍창기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는 연습을 하면서 본인이 느끼는 것도 있고 훈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또 (송)찬의가 나쁘지 않으니까 찬의도 이럴 때 경기에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LG는 최근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지만 아직 리그 장타율 7위(.392), OPS 7위(.749) 등 주요 타격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가 (김)현수가 빠졌지만 그래도 장타력 3위에는 들어가야 하는 팀이다. 그런데 장타력이 아예 죽어버렸다. 5월부터 계속 앞에서 쳐야 한다고 강조했고 훈련 방법도 바꿨다. 그리고 6월부터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출발은 늦었지만 장타력도 결국 3위 안에 들어갈거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이어서 “나는 원래 스몰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상황이 안돼서 스몰볼을 하고 뛰는 것이다. 넥센(현 키움) 시절부터 빅볼을 했다”며 웃었다.
LG 트윈스 홍창기.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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