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특급 영건 김택연, 드디어 돌아온다…"내일(10일) 1군 등록, 마무리는 이영하 잘 하고 있다"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6.09 17: 37

두산 베어스 특급 영건 김택연이 드디어 1군에 복귀한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특급 영건 김택연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김택연은 지난 4월 말, 우측 어깨 불편감을 호소했고 극상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당시 3주 후 재검진을 받고 정확한 복귀 시점이 알려질 예정이었다. 일단 5월 중순부터 재활에 돌입했고 5월 말, 불펜피칭까지 소화했다.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7이었다.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승용,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1사 2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두산 투수 김택연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18 / dreamer@osen.co.kr

그리고 지난 6일과 8일 퓨처스리그 NC전 등판해 최종 점검을 마쳤다. 6일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8일 경기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택연은 이날 사직 원정에 임하는 두산 선수단에 합류했다. 다만, 8일 경기에 던졌기에 곧장 등록하지 않고 오는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일단 어제 경기에 던졌기 때문에 연투니까 오늘은 등록하지 않고 내일 등록할 에정이다”라면서 “부담이 덜한 경기에 등판해야 할 것 같다. 좋은 경기 흐름이 이어진다면 빨리 한 번은 던져야 한다. 일단 등록하고 3일 이상은 안 가게 할 것이다. 이번 주에는 최소한 2경기는 소화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무리 투수는 당분간 이영하다. 김택연이 오더라도 마무리 보직에 대한 변경은 없다. 김 감독은 “지금 우리 마무리는 (이)영하가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투도 일단 이번주까지는 자제한다. 김 감독은 “다음 주부터는 이제 정상적으로 연투 상황이 되면 연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오명진(2루수) 박지훈(1루수) 김기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물집 증세로 잠시 휴식을 취했던 토종 에이스 곽빈이 등판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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