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서인영 "남자친구는 초혼…또 이혼? 그건 나도 모른다" ('개과천선')[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6.09 18: 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서인영이 남자친구에 대한 자랑과 함께 결혼식 로망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서인영의 개과천선’에는 ‘서인영 결혼심경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서 제작진은 서인영의 재혼 기사가 나온 뒤 곧바로 그를 만나기 위해 달려갔다. 서인영은 제작진에게 “나의 꿈이다. 첫 번째 결혼도 잘 살아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안 됐기에 꿈이라고 계속 이야기했다. 가정 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실현한다. 원래는 결혼을 더 빨리 하려고 했는데 유튜브를 시작해서 조금 늦게 하자고 해서 올해 말로 정했다. 미룬 것 뿐이다. 바뀌는 건 없고 거기에 남편만 생기는 거다. 이대로 간다면”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서인영의 재혼에 우려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서인영은 “우려하고 걱정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안 할 순 없다. 나는 사랑을 갈구한다.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면 결혼 생각 없었다. 포기했었고, 우울증이 심했고 맨날 술로 지내다가 소개팅이 들어왔다. 아는 언니가 주선을 해줬는데, 너무 하기 싫었다. 내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약속을 정한 거라 안 만날 수는 없으니 만나기 싫어서 그 전날 내 친구들 동생들 다 있는 곳에 와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랬는데 당당하게 오는 모습에 엄청 매력을 느꼈다. 재혼이라서 조심스러웠는데 결혼을 하게 될 수 있겠다는 촉이 와도 쳐냈다. 나는 결혼할 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심지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 말고 동거부터 해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동거는 우리 집안이 또 안된다. 연애랑 같이 사는 거랑 또 다르다고 동거를 해보라고 하는데 내가 그걸 모르겠나. 짧게 살아봐서 많이는 모르지만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서 불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내가 마음이 바뀔까봐 도장부터 찍었는데, 이번에는 남자친구에게 상처 주기 싫어서 확신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서인영은 남자친구가 ‘초혼’이라며 “열심히는 일 하는데 직장인이다. 직장인 대표다. 기업인, 사업가라고 하시는데 일 중독이다. 뭐에 사랑에 빠졌냐면 돈 많은 사람 누가 싫어하냐는 게 있었는데 이제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결혼에 확신이 들고 나서 언제 이야기하지 싶었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일반인이라서 조심스러웠다. 내 동생도 자기에 대해서 나오는 게 예민하더라. 그래서 오빠를 먼저 생각했다”라며 “사진이 너무 못 나왔다. 나중에 사진을 보여주겠다. 일반인이라서 사진을 잘 못 찍는다. 실물이 훨씬 낫다”고 웃었다.
서인영은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부분을 ‘책임감’으로 꼽았다. 서인영은 “내가 재산을 탕진하고 없다고 했는데, 원래 내가 남자보다 더 버는 스타일이지 않았나. ‘나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한 뒤 ‘그럼’이라고 이야기하고 한 번도 거기에 대해서 거론한 적도 없고 내 돈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았다. 내가 돈을 잘 버는 것에 대해 이용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내가 다 할 수 있다’라며 책임감이 강하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싸워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며 “첫 키스는 첫날이었다. 나도 모르게 뽀뽀는 했지만 딥키스까지는 아니었다. 뽀뽀와 키스 중간 사이였다. 혀 들어갔으면 키스면 키스다. 마지막 키스는 어제다. 데이트를 매일한 만큼 뽀뽀도 맨날 했다”고 말했다.
이혼 예상 댓글에 대해서도 덤덤하게 반응했다. 서인영은 “그건 나도 모른다. 잘 살려고 노력해보겠다. 내 마음은 항상 그렇다. 난 항상 노력하고 진심이다. 내가 바람 피워서 이혼한 건 아니지 않나. 절대 이 앞으로 바뀌는 생활은 없다. 일도 열심히 하고 소통도 이어나갈 거고 보여달라는 모습을 다 보여주겠다. 바뀌는 건 없을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결혼했다고 워터밤 못 서는 건 아니지 않나. 내가 아기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아기는 아직 생각이 없다. 아기 때문에 빨리 결혼하는 건 아니다. 지켜야 될 사람이 생겼으니 계획을 갖고 해야할 것 같다. 지금은 일하는 것에 만족하고, 유튜브에서 소통하는 것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서인영은 “남자친구의 이름도 나오고 회사도 나오고 한 게 속상했다. 그런데 나를 위해서라면 다 괜찮다고 하더라. 내 인생에 이런 남자를 만난 건 처음이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처음이라는 뜻이다. 처음엔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 좋은 남자 만나는 건 죄 짓는 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덕분에 잘 되어 가고 있지만 인생에 이게 전부는 아니다. 너무 많은 걸 겪다보니 개인의 행복도 소중하다. 내 행복도 존중해주고 날 사랑해줬으면 한다. 먼저 이야기 못 해서 미안하고, 앞으로 공유하면서 찐사랑에 대해 논의해보고 싶다. 싸우면 유튜브에 이르겠다. 결혼식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스몰웨딩으로 할 예정이다. 축가는 김태우 등 내게 빚진 게 있어서 그쪽에 부탁해보려고 한다. 1억 꽃장식 등 허례허식은 필요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잘 사는 게 중요하다. 걱정하지 말고 응원만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올해 말 컴투스 미디어 계열사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대표 A씨와 결혼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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