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에 3-5로 패했다. 이날 유격수 겸 9번타자로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5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4를 유지했다.
신시내티가 선발투수로 체이스 번스를 내세웠고, 블레이크 던(중견수) J.J. 블레데이(좌익수) 살 스튜어트(3루수) 네이트 로우(1루수) 스펜서 스티어(우익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지명타자) 맷 맥클레인(유격수) 타일러 스티븐슨(포수) 에드위 아로요(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236770143_6a28f76fa48ed.jpg)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가빈 쉬츠(1루수) 윌 와그너(지명타자) 사마드 테일러(좌익수) 브라이스 존슨(우익수) 프레디 페르민(포수) 송성문(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루카스 지올리토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236770143_6a28f77007c2b.jpg)
2회초 신시내티가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 맥클레인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에 성공했고, 스티븐슨의 중전안타에 홈인해 1-0 리드를 가져왔다. 신시내티는 3회초 블레데이 우전안타, 스튜어트와 로우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나온 상대 실책 때 한 점을 더 추가하고 2-0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 송성문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타티스 주니어의 중전안타 후 메릴의 3루타로 순식간에 한 점이 났고, 계속된 1사 3루 상황에서는 마차도의 내야안타 때 메릴이 들어와 2-2 동점이 됐다.
이후 2-2의 균형이 9회까지 이어졌다. 송성문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타티스 주니어가 2루타를 치고 나가 메릴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에는 1사 후 와그너의 볼넷, 테일러의 좌전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으나 투수가 브록 버크로 교체된 후 페르민의 병살타가 나오며 이닝이 그대로 끝이 났다. 7회말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이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236770143_6a28f77066b9b.jpg)
9회초가 되어서야 송성문의 안타가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송성문은 토니 산틸란의 2구를 공략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타티스 주니어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바뀐 투수 샘 몰 상대 메릴의 내야안타로 주자 만루. 하지만 끝내기 기회에서 마차도와 쉬츠가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10회초 신시내티가 한 점을 추가했으나 샌디에이고 역시 10회말 테일러의 안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테일러의 도루로 이어진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1회초에는 마츠이 유키 상대 스튜어트 투런포가 터지며 점수는 5-3. 샌디에이고는 11회말 선두 송성문이 1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타티스 주니어가 땅볼, 메릴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신시내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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