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태국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 U-23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특히 후반 31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도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국은 후반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고도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8분 공격수 마다노프 이스모일로비치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 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 나온 실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은 선수 10명을 교체하며 다양한 조합과 전술 실험에 초점을 맞췄다.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수적 우위까지 살리지 못한 채 패했다는 사실은 쉽게 넘길 수 없는 결과다.
이번 패배로 이민성호의 태국 전지훈련 성적은 1승 1무 1패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첫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6일 태국전에서는 3-2 승리를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