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스페인>프랑스, 득점왕? 음바페>케인" 도박사들의 예측.. 일본이 한국의 12.5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6.10 19: 19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도박사들의 냉혹한 베팅 지표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영국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베팅 사이트 '벳페어'의 배당률을 활용해 우승 후보가 어디일지, 골든부트(득점왕) 경쟁에서는 누가 앞설지 예측한 내용을 공개했다.
도박사들이 꼽은 우승 후보 1순위는 단연 스페인(9/2)이었다. 2년 전 유로 2024를 제패한 스페인은 승부차기 패배를 제외하면 2023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은 최근 두 번의 월드컵에서 16강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점유율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황금기를 예고하고 있다.
2순위는 결별을 앞둔 디디에 데샹(58) 감독의 프랑스(5/1)다. 노르웨이, 세네갈, 이라크와 함께 '죽음의 조'인 I조에 속해 있지만, 역대급 스쿼드와 메이저 대회에 강한 감독의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순위는 잉글랜드(7/1)는 1966년 우승 이후 6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브라질(8/1)과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9/1)가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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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골잡이에게 주어지는 '골든부트' 경쟁 역시 뜨겁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1/2)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카타르 대회 득점왕인 그는 축구 역사상 최초의 '멀티 골든부트'를 노린다. 그는 월드컵서 이미 8골을 기록 중이다. 
월드컵 통산 8골을 넣고 있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13/2)이 음바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018년 득점왕 출신인 케인은 이번 대회서 3골을 추가하면 개리 리네커(10골)를 넘어 잉글랜드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에 오른다. 
이 외에도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치르는 노르웨이 '괴물' 엘링 홀란(12/1), 마지막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14/1), 역대 최연소 득점왕을 노리는 스페인의 라민 야말(18/1)이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도박사들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의 우승 배당률을 40/1로 책정했다. 이는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미국, 멕시코(이상 66/1)보다도 높은 수치다. 일본이 사실상 이번 대회의 유력한 다크호스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반면 홍명보 감독의 한국 배당률은 500/1에 머물렀다. 일본의 배당률(1/40)과 한국의 배당률(1/500)을 확률적 가치로 단순 비교해보면 1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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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손흥민(34, LAFC),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 이재성(34, 마인츠), 황희찬(30, 울버햄튼) 등 역대급 스쿼드를 갖췄지만 우승 확률 면에서 일본에 한참 뒤처지는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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