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님과 손님’ PD, ‘비서진’부터 우찬 점찍었다..“축구로 비유하면 이강인” [인터뷰③]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6.18 08: 39

‘스님과 손님’ 류지환 PD가 우찬을 향한 극찬을 남겼다.
지난 16일 종영한 SBS ‘스님과 손님’은 방송 사상 최초 법륜스님이 메인 MC가 되어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올데이 프로젝트 우찬을 이끌고 스님이 34년간 이어온 인도 성지순례 여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류지환 PD는 종영 다음날 OSEN을 만나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류지환 PD는 함께해준 출연진 모두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우찬 씨한테 특히 고맙다. 어린 친구가 나이 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웃으며 “자칫 잘못하면 한명이라도 노선을 잘못 잡을 수 있는데 다들 잘했던 것 같다”고 표현했다.

영화 ‘군체’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올데이프로젝트 우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0 /cej@osen.co.kr

SBS ‘스님과 손님’ 류지환 PD 인터뷰 2026.06.17  / soul1014@osen.co.kr
올데프 우찬을 섭외한 계기를 묻자 “우찬이는 ‘비서진’ 때 올데이 프로젝트 촬영을 하고 매료가 됐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류지환 PD는 “축구로 따지면 이강인 같은 느낌, 어나더레벨이라는 걸 느꼈다. ‘인기가요’ 조연출도 했고, 아이돌을 많이 봣는데 올데프를 보면 이강인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우찬이가 좋았던 게 중심이 있다. 아직 어린나이니까 들뜨기도 하지만, 그건 당연한 거고 요즘 애들은 거기에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는 없다. 우찬이는 중심이 있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래서 우찬이가 너무 궁금했다. 막상 왔을 때 당연히 눈치를 보기도 하지만, 기세와 패기로 분위기를 바꿔주고, 또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기승전결이 완벽한 랩 가사 같더라. 눈감고 듣기만 해도 우찬이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가 느껴지더라. 타고난 것 같다. 지금 컴백 준비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고민을 잘 얘기해주는 게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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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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