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가 음주 난동 사건 이후 초췌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18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철호는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콧수염, 이전보다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철호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시고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또 불미스러운 문제를 일으켰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최철호는 2010년 후배 폭행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그는 “폭행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CCTV가 공개되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최철호는 연기 복귀에 시동을 걸었으나 2022년 회사 대표의 집 앞에 찾아가 음주 난동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며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철호는 ‘특종세상’에서 사건 당사자인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사과하는 모습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는 “오픈하신 지 한 달 됐는데 제가 바빠서 못 왔다”고 인사했고, 이어 “가슴이 너무 무너진다. 다 제 잘못”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최철호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모친의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보였다. 최철호는 “미치겠다. 저는 불효자 중 불효자”라고 토로하며 오열했다.
딸을 만나기도 한 최철호는 “아빠가 미안하고 잘 커줘서 고맙다. 아빠 열심히 살고있다”고 했고, 딸은 “난 아빠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괜찮다. 너무 위축되지마”라고 위로했다.
한편, 최철호가 출연하는 MBN ‘특종세상’은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