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월드컵 출전' ♥김승규 없이 나홀로 출산 "父 축구경기 보라고..효녀"(참진경)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6.21 10: 01

모델 김진경이 월드컵을 위해 떠난 김승규 없이 홀로 출산한 현장을 공개했다.
19일 '참진경' 채널에는 "드디어 달밤이 방 뺍니다! 참진경 출산 브이로그 | 달밤아 환영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진경은 출산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양수가 터지는 상황에 처했다. 그는 "거실에서 TV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랫배에서 뭐낙 뾱 하는 소리가 나는거다. 그리고 나서 뭔가 따뜻한 물이 계속 나와서 '나 실수했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화장실 가서 확인하고 뭔가 느낌이 계속 이상한거다. 그래서 병원에 전화해보니까 헛기침 해봐라. 근데도 나오냐. 조금만 힘주면 나오길래 나오는것 같다 했더니 짐 천천히 싸고 오라고 해서 짐 싸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로 유도분만 잡아놨다. 아기가 눈치가 빠른건지 절 닮아서 성격이 급한건지. 일단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도록 하겠다"며 어머니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했다. 
그는 "이게 무슨일이야. 내일로 잡아놨는데 하루를 못 참네"라고 얼떨떨해 했고, 어머니는 "하고 내일 축구 보라고 그러나보다. 효녀인가보다. 딱 그 시간인데"라고 말했다. 때마침 다음날이 엘 살바르도르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종평가전이었던 것.
이후 병원에 도착한 김진경은 검사 후 병원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오빠(김승규)랑 통화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진경은 "양수가 터진게 맞다고 한다. 양수가 터졌고 내진했는데 한 1cm 열렸다고 한다. 일단은 이제 금식해야해서 링거 해놓고 혈압이랑 이런거 다 체크해놨는데 일단 자연진통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했다. 겁없이 무통은 하지 않았다. 나중에 후회하는거 아냐?"라고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밤부터 점점 진통이 시작됐고, 김진경은 "무통 무조건 맞아야할것 같다. 너무 아프다. 지금 새벽 2시 반인데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자겠다. 2cm밖에 자궁문이 안 열려서 지금 분만실 내려가도 무통 못 맞는다고 하셔서 더 참고 내려가야되는데 너무 아프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이다. 어떻게 해도 불편하다. 진짜 너무 아프다. 일단 조금만 더 참아보고 안 되겠으면 그때 내려가자. 조금만 더 참아보겠다"고 말했다. 
진통이 심해졌지만 주기가 길어서 참던 김진경은 결국 너무 아파서 분만실 내려와 무통 주사를 맞았고 "무통 최대한 늦게 맞는다 해놓고 겁나 맞았다. 두배로 맞았다. 어떻게 무통 없이 낳는거야? 말이 안돼"라고 혀를 내둘렀다.
어머니는 "그래서 하늘이 노래지고 별이 보인다. 첫 애때가 제일 진통을 오래하니까. 10시간 넘었다. 어제부터 한거 아니냐. 지금 벌써 9시가 넘었는데"라며 걱정했다. 이후 김진경은 진행이 더딘 탓에 촉진제의 도움을 받았고, 오후 1시부터 밀어내기를 시작해 6월 4일 오후 2시 5분에 출산했다.
무사히 출산을 마친 김진경은 "죽다 살아나서 먹는 첫끼. 드디어 첫끼인데 너무 배고파서 찍는거 까먹고 먼저 먹었다"며 "지금 달밤이가 방에 온다고 해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원래 태어나고 4시간 있으면 태아에서 신생아되는 시간이라고 했나. 4시간동안 인큐베이터에서 검진도 받고 하면서 컨디션을 본다. 저는 방이 특실이라 모자동실 원할때 가능하다고 해서 방금 전화왔다. (달밤이) 컨디션 좋아서 10분뒤에 온다고 해서 맞이할 준비 하고 있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딸 달밤이(태명)를 본 어머니는 "오빠(김승규) 많이 닮은것 같다. 눈매하고 코 있는 데가 너 눈매보다는 오빠 닮은것 같다"고 말했고, 김진경은 "입술은 나 닮았다"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진경은 지난 2024년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했다. 이후 '2025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당시 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김승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출전해 예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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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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