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수 언니·최미나수 제치고 ‘킬잇’ 1라운드 1위..요요, 비결 밝혔다 [인터뷰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6.27 06: 59

‘킬잇’에 출연 중인 모델 요요가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에스팀 사옥에서 OSEN과 만난 모델 요요는 최근 tvN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출연부터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요요는 ‘킬잇’ 출연 계기를 묻자 “소속사에서 출연 의사를 물었다. 기획 의도를 보니 재밌을 것 같아서 좋다고 했고, 이후에 제작진 미팅을 했고 합격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요요는 1라운드 미션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며 많은 포토그래퍼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 2,588장의 사진과 함께 1라운드 최종 1위에 올랐다.

당시 전략을 묻자 “미션이 최단시간 안에 많은 컷을 찍히는 거였다. 먼저 나가면 유리하겠다고 생각했다. 사전에 준비물로 10개의 착장을 준비하라고 하셨다. 제가 입기 편하게 한 착당 한 패키지로 묶었다. 그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요요는 “한 곳에 뭉쳐놨으면 내가 이 아이템을 어떤 착장과 입으려고 했느니 까먹었을텐데 패키징을 했더니 도움이 됐다”며 “맨발로 뛴 건 제가 힐을 신으려고 했는데 그걸 신고 내려가면 다치겠더라. 밑에서 신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올라와서 신어’ 이런 말이 들렸다. 전략은 아니었는데 잘 포장된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지금까지 나온 미션 중에 가장 어려웠던 미션을 묻자 “로우 코스트 미션이 제일 어려웠다. 대중 평가가 너무 싫었다. 인기 많은 친구들이 유리한 싸움이니 어떻게 보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부탁을 드리긴 했는데 평소에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너무 어렵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를 만드는 건 좋았는데, 좋아요를 구걸하는 나의 모습과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오는 현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요요는 “사실 저도 SNS를 하고 있지만 알고리즘의 수혜를 그닥 못 본다고 생각해서, 뭔가 1라운드 미션같은 건 현장에서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오니까 자신감이 있는데, 이런 소셜 미션은 다른 싸움이 있으니까 조금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악마의 편집’을 걱정하진 않았을까. 요요는 “저는 그런 생각을 안하긴 했다. 어떻게 비춰지는 거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근데 방송이 처음인 친구들이 많아서 다른 친구들은 한 거 같더라. 안 좋게 비춰지는 게 아닌가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그런 친구들에 조언을 한 게 있냐고 묻자, 요요는 “저보다 미나수라는 친구가 방송을 잘 안다. 저는 안다기보다 신경을 ㅅ안쓰는 거고. 미나수는 잘 아는 친구라 그 친구가 팁을 주지않았나 싶다”고 했다.
블랙핑크 지수 언니, TXT 휴닝카이 누나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나온 출연자부터 ‘솔로지옥’ 출연자 최미나수, 250만 팔로워 보유자 김지훈 등 쟁쟁한 출연자가 출연하는데 통편집 걱정은 없었을까.
요요는 “제가 첫방송을 보면서 느낀게, 당연히 제작진은 밀어주고 싶은 참가자가 있었을 것 같다. 그려둔 그림이 있을텐데 거기에 저는 없었을 것 같다. 근데 어쩔 수 없이 1라운드에서 1위를 해버리니까 저를 어떻게 보여줘야할까 고민을 안겨준 참가자가 아닐까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요요는 “그런 고민은 없었고, 열심히 가진 거 다 보여주자는 생각이 있어서 잘하면 잘하는 거고. 그런 거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거 같다”라며 “별 걱정, 근심이 없는 마인드”라고 표현했다. /cykim@osen.co.kr
[사진] 에스팀, tvN ‘킬잇’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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