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8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200만 장 판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7.15 11: 11

 얼리 액세스 50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했던 '미메시스'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었다. 얼리 액세스 이후 8개월만의 성과다. 
크래프톤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미메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판매가 '미메시스'의 지난달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가 글로벌 흥행세에 속도를 더하며,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단계에서 판매 기록을 다시 쓰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미메시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AI 기반 NPC로 구현된 몬스터 '미메시스(Mimesis)'가 이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며 동료들 사이에 스며들어 긴장감을 유도한다. 미메시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의 핵심 구조에 결합한 ‘AI 네이티브 게임’으로, AI가 시스템 요소를 넘어 이용 경험을 구성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하는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톤 제공.

미메시스는 지난해 10월 얼리 액세스 출시 후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200만 장 고지를 넘어섰다. 출시 초기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흥행세가 구체적 판매 지표로 재확인된 셈이다. 크래프톤은 이를 발판으로 미메시스를 ‘Big 프랜차이즈 IP’로 지속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기록은 게임의 가능성을 믿고 호응을 보내준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AI가 개발을 돕는 도구를 넘어, 게임의 재미 자체를 만드는 단계로 들어섰음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축적한 기술 개발 역량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AI와 게임의 결합을 통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미메시스의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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