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신동엽·유재석 저격하더니 또..."맞는 말 했는데 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7.15 13: 29

혼성그룹 룰라 출신의 고영욱이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SNS상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고영욱은 15일 개인 SNS에 "맞는 말 했는데, 왜들 난리인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댓글과 이를 감싸는 반응을 캡처한 사진들을 추가로 공유했다. 
이는 앞서 고영욱이 남긴 SNS 글들에 대한 비판 여론에 항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고영욱은 SNS에서 연일 동료 연예인을 저격하거나 급기야 일본 AV 배우까지 거론하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먼저 그는 지난 11일 "채널A 주말 뉴스를 보고 티비를 돌리다가 '불후의 명곡'이 아직도 한다는 사실이 자못 놀라웠다"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 장면을 캡처해 공유했다. 더불어 '불후의 명곡' MC인 신동엽을 가리켜 "장인이라고 해야 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고 비꼬듯 말했다. 
다음 날인 12일에도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속 유재석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한번 더 비꼬듯 저격했다. 
고영욱은 이어 같은 날 "사람들 웃기면서 그저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직업 구하긴 힘들 것 같으니.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는 글을 한번 더 남겨 방송에 대한 미련과 생활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한 고영욱은 그룹 해체 이후에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미성년자들을 성폭행한 일이 뒤늦게 드러나 구속됐고, 2013년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으나,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 속에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영욱은 2018년 전자발찌 해제, 2020년 7월 신상정보 공개 기간 종료 이후 개인 SNS를 개설하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미련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급기야 지난 2024년 8월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으나, 유튜브에 의해 채널이 폐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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