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악연, 구원, 설렘 등 다채로운 로맨스가 ‘사랑이 온다’에 담긴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 제작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 측이 16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운명 같은 사랑부터 티격태격하는 악연까지 다채로운 로맨스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담겼다.
“우리가 보통 인연입니까?”라며 마음을 어필하는 김무진(하석진)과 한규림(안희연)의 깊은 눈빛이 인연인 듯 이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버스 안에서 노약자석에 앉은 한규영(박유나)을 향해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라며 창문을 툭툭 치는 조흥식(배정남)과 이를 못 들은 척 눈을 감아버리는 그녀는 시작부터 앙숙으로 얽히며 유쾌한 웃음을 안기며, 서로 자신이 나이가 더 많다며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한석중(류승수)과 홍옥선(진경)의 대화는 예고 없이 찾아온 두 사람의 의외의 만남을 예고한다.
곤란한 상황에 처해 웅크린 권희나(정보민)의 손을 잡고 “그대로 앞만 보고 가요”라며 이끄는 한규오(배윤규)의 단단한 면모, 술에 취한 권희나의 “너 지금 나 걱정해주는 거야”라고 묻는 모습과 박수남(강애심)을 찾아온 그녀를 보고도 몸을 숨기는 한규오의 모습은 묘한 감정선을 드러낸다.
한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