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베일을 벗자마자 감독 커리어 사상 역대 최고 평점을 갈아치웠다.
'오디세이'는 글로벌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놀란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그의 대표적 명작으로 손꼽히는 '메멘토'(94%), '다크 나이트'(94%), '오펜하이머'(93%), '덩케르크'(92%), '인셉션'(87%) 등을 모두 가볍게 뛰어넘은 기록이라는 점에서 영화계를 한층 더 들뜨게 만들고 있다. 늘 대중성과 작품성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자신의 최고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며 또 하나의 위대한 걸작 탄생을 선포한 셈이다.


이번 '오디세이'는 단순한 블록버스터를 넘어 놀란 감독이 오랜 시간 품어온 거대한 비전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편을 'IMAX 필름 포맷'으로 촬영하는 이른바 '무모한' 도전을 감행해 압도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그리스,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스코틀랜드, 미국 등 지구촌 곳곳을 누비는 실제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이로운 스케일과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해외 유력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그 만큼 긍정적이다. "신들마저 압도할 혁신적인 영화"(Luke Eccleston), "압도적인 스케일과 집요한 디테일이 빚어낸 경이"(Polygon), "놀란의 야심이 마침내 스크린을 압도한다"(Erin Mussett), "인류 최고의 모험담을 영화적 성취로 완성했다"(Den of Geek) 등.
오는 8월 3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필두로 주연 배우 맷 데이먼과 샤를리즈 테론의 내한이 확정돼 국내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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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로튼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