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송지만 코치가 발가락 골절 부상에서 회복해 후반기 첫 경기부터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와 맞대결을 한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후반기 첫 경기다.
LG는 이날 1군 엔트리에 송지만 코치를 등록했고, 김용의 코치가 말소됐다.

송지만 코치는 4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LG는 “송지만 코치가 발가락 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지고, 김용의 코치가 1루 주루코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부상 때문이었다. 그런데 부상이 다소 황당했다. 집에서 운동을 하다가 다친 것. 염경엽 감독이 부상 경위를 설명해줬다. 염 감독에 따르면, 송지만 코치는 집에서 턱걸이를 하다가 봉이 떨어지면서 낙상,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았고, 두 달 정도 재활 기간이 예상됐다. 2개월 넘게 재활을 하고 이제 복귀했다.
LG는 후반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엔트리 1명이 늘어나면서 내야수 강민균을 1군에 등록했다. 육성 선수 신분이었던 강민균은 시범경기에서 8경기 타율 4할(10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지난 5월 1일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5월초와 6월 중순 두 차례 1군에 콜업됐고, 3경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할5푼6리(172타수 44안타) 6홈런 3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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