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무너지지는 않는다. T1이 GAM e스포츠에 62킬을 몰아치면서 EWC LOL 부문 8강에 합류했다.
T1은 16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LOL 부문 그룹 스테이지 C조 최종전 GAM e스포츠와 경기에서 체급과 운영, 화력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2-0으로 승리,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경기인 1세트부터 T1이 GAM을 초반부터 쉴새없이 압박하고 몰아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교전을 통해 일발 역전을 노리던 GAM을 27분 42초만에 22-12로 정리했다.

2세트 역시 T1이 GAM을 압도했다. 사일러스를 잡은 '페이커' 이상혁은 홀로 20킬을 뽑아내는 캐리쇼를 펼치면서 양팀 합산 65킬을 쏟아낸 난타전의 수훈갑이 됐다.
한타에서 T1이 손해가 나는 상황이 일부 나왔으나, 냉정하게 상황을 수습하고 재압박을 펼친 T1을 GAM이 감당할 수 없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