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원킬' 킬러 공효진과 정의로운 기자 정준원이 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달콤한 부부의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측은 오늘(17일) 배우 공효진과 정준원의 한 침대 위 다정한 눈맞춤을 담은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살림과 육아에 진심인 평범한 유부녀이자 법이 놓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 유보나 역은 공효진이, 아내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집요한 사명감을 지닌 열혈 사회부 기자 권태성 역은 정준원이 맡아 눈부신 부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한 침대에 마주 누워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유보나와 권태성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꼭 맞잡은 두 손과 입가에 띤 부드러운 미소는 여느 평범한 부부와 다를 바 없이 평화롭고 따뜻한 일상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이들의 달콤한 결혼 생활 이면에 숨겨진 반전이 숨막힌다. 과거 권태성이 그토록 집요하게 쫓았던 정체불명의 킬러 '킹피셔'가 바로 자신의 아내 유보나라는 사실. 일터에서는 각각 킬러와 기자라는 극과 극의 세계에 놓인 두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성은 달콤한 일상 로맨스의 설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적 스릴러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한편에 적힌 “걱정 안 해요. 들키지 않을 거니까”라는 카피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는 남편을 향한 깊은 사랑과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감추겠다는 유보나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 있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역설적이게도 다시 총을 잡은 유보나의 고군분투가 부부 관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현장에서도 공효진과 정준원은 촬영 내내 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고. 제작진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비밀을 품을 수밖에 없는 부부만의 특별한 서사를 주목해 달라"며 "남편에게 절대 들켜서는 안 될 킬러라는 직업을 가진 유보나가 과연 어떤 위기를 맞닥뜨리게 될지, 매회 펼쳐질 예측불허 전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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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부녀 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