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하다 발목 악!' 김상준, 인대 파열 4~6주 진단…박진만 감독, "팀에 활력 불어넣던 선수인데"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17 15: 49

삼성 라이온즈에 또 하나의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내야수 김상준이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상준은 지난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지찬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하지만 태그 아웃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베이스에 걸려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경기 직후 삼성 구단은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베이스를 밟다가 오른쪽 발목이 베이스에 걸렸다. 현재 발목이 부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상준이 8회말 무사 1루 장승현 타석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되며 부상을 당해 업혀 나가고 있다. 2026.07.16 / foto0307@osen.co.kr

우려는 현실이 됐다. 김상준은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전거비인대 완전 파열 및 종비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4~6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상준이 8회말 무사 1루 장승현 타석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되며 부상을 당해 괴로워하고 있다. 2026.07.16 / foto0307@osen.co.kr
17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4~6주 진단을 받았다. 베이스를 밟으면서 발목이 돌아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필요한 상황마다 좋은 수비를 보여줬고, 누상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선수였는데 빠지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김상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이해승을 콜업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김영웅-포수 김도환-유격수 양우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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