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유가 '폭스클럽'에서 외국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폭스클럽'이 마지막 회를 예고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밈고리즘'에는 '폭스클럽. 눈물가득한 여행이었다니께는'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지유, 허미진, 한지원이 강원도 삼척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유는 술 한잔을 걸치고 "인연은 만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나도 사실 오늘 너네들한테..아 진짜 내가 이렇게 얘기할 날이 있다니.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게 있다"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용산 클럽에서 만난 매튜 내가 얘기했었지 계속 연락하고 있잖아. 계속 연락하고 있고 너무 좋고 틈틈이 만나고..근데 사람이 너무 괜찮더라. 진짜 괜찮다. 일단 너무 자상하다. 한국어를 또 너무 잘한다. 티카타카가 잘 맞는다. 우리가 항상 얘기했던 거 이게 중요하잖아"라고 매튜란 남성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모도 내 스타일이다. 잘 생겼다. 그런데 매튜가 이제 자기네 고향으로 들어간다. 폴란드 갈 때 나도 따라가기로 했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놀라는 허미진, 한지원이 "언제?"냐고 묻자 "곧"이라고 대답하며 "매튜 들어갈 때 매튜 부모님도 뵙고 좀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진지한 거 맞아"라고 대답했다.
허미진과 한지원이 놀라워하며 결혼 생각도 있냐고 질문하자 "결혼을 생각한다. 나 진짜 진지하다. 매튜 만나면서 이 사람 놓치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따라가면 내가 너무 힘들거 같다. 매튜가 먼저 얘기했다 같이 가면 어떻겠냐고. 그래서 좀 있다 오려고.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자신의 결심을 들려줬다. "내 마지막 사람인 거 같다. 너무 좋다"라고 매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제 돌아올 거냐는 물음에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데 일단 따라가려고 한다"라며 "돈은 매튜가 내 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 믿지 말라"는 우려의 반응이 돌아왔다. 하지만 김지유는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런 남자를 만난거 같다"라며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즉석으로 매튜와 영상통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매튜는 김지유에게 "자기야~"라고 한국어로 이야기 했고 결혼 할거냐는 질문에 "해야죠"라고 칼 대답해 시선을 모았다. 허미진, 한지원은 김지유가 떠난다는 말에 눈물을 쏟았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다음 주 폭스클럽 마지막 회가 올라갑니다"라는 자막이 공개된 바. '폭스클럽'이 페이크 다큐물인 만큼 이 상황 역시 대본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폭스클럽'의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이 크다. "믿기지 않는다", "진짜 거짓말이었으면", "결혼 당연히 대본이겠지?", "이렇게 가다니 너무 아쉽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라 믿음", "가지마 제발"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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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