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이닝 90구 완투승→ERA 2.21...亞쿼터 왜 관심 없을까, 오카다 울산 6연승 이끌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18 13: 00

울산 웨일즈는 지난 17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3-2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즌 전적 43승 27패를 기록, 남부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에는 1425명의 관중이 홈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선발 등판한 오카다 아키타케가 9이닝 동안 90개의 공만 던지며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사구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효율적인 투구로 삼성 타선을 압도한 오카다는 한국 진출 후 첫 완투승을 기록했으며, 동시에 울산 웨일즈 창단 이후 첫 완투승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
울산 웨일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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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의 완투승은 결국 9회 끝내기 승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단 6회말 1-2로 뒤지다가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하재훈(4타수 1안타)이 3루수 글러브를 맞고 왼쪽으로 빠져나가는 강습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후속 공격에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대타 김동엽이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오카다는 동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단 90개의 투구수로 9회초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승부를 연장 없이 끝낼 발판을 마련했다.
결승점은 9회말에 나왔다. 1사 후 박제범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끝내기 기회를 만들었고, 김서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서원은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6연승과 시리즈 스윕을 견인했다.
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웨일즈는 선발 오카다의 첫 완투승과 집중력 있는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이로써 오카다는 퓨처스리그 12경기 61이닝 4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21의 호성적으로 한국무대에 연착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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