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국인 교체 승부수...KT 보쉴리 방출, 대체 선수 로건과 42만5000달러 계약 "KT에 오랫동안 남고 싶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18 15: 24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KT는 18일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29)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연봉 42만 5천 달러이다.
로건은 지난달 17일 부상을 당한 케일럽 보쉴리(33)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로건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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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존 외국인 투수 보쉴리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로건을 정식 계약으로 전환했다. 또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쉴리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건은 대체 선수로 합류해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 보쉴리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교체를 결정했다. 로건이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을 위해 헌신해준 보쉴리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16일 "로건과의 계약이 곧 끝난다. 조만간 결정될 것이다. 보쉴리가 조금 오래 걸릴 것 같다”이라며 로건과 계약을 암시했다. 로건의 부상 대체 선수 계약은 오는 21일이 만료일이었다. 
지난 16일 LG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로건은 경기 후 "아직 계약에 대해 많이 이야기 나누지 않았지만 기간 내 마지막 등판에서 이겼고 수원에서 KT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KT는 강팀이고 지난해보다 올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가족들도 수원에서 너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KT에 오랫동안 남고 싶다"고 희망했다. 
로건은 지난해 NC에서 32경기(173이닝)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A에서 뛰다가 부상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KT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LG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KT 선발 로건 앨런이 환호하고 있다. 2026.07.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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