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홈런 폭발’ 2외인타자 효과 드디어 나온다 “올스타 휴식기에도 훈련, 그만큼 절실해” [오!쎈 대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7.18 17: 0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이적생 맷 데이비슨의 이적 첫 홈런을 기뻐했다. 
설종진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이비슨은) 한 번 시련을 겪으면서 정신력과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며 데이비슨의 활약을 반겼다. 
키움은 지난 1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후반기를 2연승으로 시작했다.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이후 키움에서 새롭게 기회를 얻은 맷 데이비슨은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 이적 후 첫 홈런이다. 데이비슨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왕옌청,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로 나섰다.2회초 2사 주자 1,3루 키움 데이비슨이 중월 선취 스리런 홈런을 때린 후 홈을 밟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17 / rumi@osen.co.kr

설종진 감독은 “데이비슨은 KBO리그에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 팀과 계약을 해서 고마운 마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도 휴가를 줬는데 하루만 쉬고 나머지는 다 고척돔에 나와서 통역과 같이 훈련을 했다. 잘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OSEN DB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안치홍(지명타자) 박찬혁(우익수) 김건희(포수) 권혁빈(유격수) 여동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데이비슨과 히우라, 두 명의 외국인타자를 기용하고 있는 키움은 전반기에 곧바로 효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첫 2경기에서 모두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하면서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가 마침내 나오는 모습이다. 
설종진 감독은 “데이비슨을 영입했을 때 그렸던 그림이 이제야 좀 나오는 것 같다. 이제는 컨디션을 잘 관리해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다. 외국인타자들도 좋고 서건창도 좋은데 여름이 되면 체력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많이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왕옌청,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로 나섰다.2회초 2사 주자 1,3루 키움 데이비슨이 중월 선취 스리런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6.07.1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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