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즈’가 대동단결해 새 ‘여행 친구’ 양상국 몰이에 나서며 환상의 억지 호흡을 과시한다.
18일(오늘)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7회에서는 베트남 냐짱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개그맨 양상국과 함께 현지 맛집부터 액티비티를 즐기는 유쾌한 하루가 전격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베트남 잘알’ 양상국의 강력 추천으로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넴느엉’ 맛집을 찾았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이색 별미에 대만족한 홍인규는 “우리끼리 왔으면 맨날 쌀국수만 먹다가 갈 뻔했는데 상국이 덕분에 대박 맛집을 알았다”라며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훈훈한 소통이 이어지던 중, 장동민은 양상국에게 “다른 게스트들은 중간에 도망가는데, 너는 여행 끝까지 남아있을 거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양상국은 “저는 끝까지 있어도 되는데, 형님들이 감당 가능하시겠습니까?”라고 뼈 있는 한마디를 받아치며 ‘독박 게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태는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에서 터졌다. 유세윤이 ‘향채 잎 떼기’ 게임을 제안하자, 양상국이 얄밉게 추가 룰을 제안하며 판을 주도하려 한 것. 이를 놓칠 리 없는 ‘껀수 포착 전문가’ 유세윤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내 아이디어 가로채서 그렇게 무례하게 굴 거면 여기 오지 마!”라고 갑작스러운 억지 역정을 냈다.
당황하는 양상국의 몰골에 유세윤은 한술 더 떠 “요즘 ‘놀면 뭐하니?’ 나가니까 네가 뭐 대단하게 뜬 것 같냐?”라며 매서운 눈빛으로 버럭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과연 양상국이 독박즈 형님들의 지독한 ‘억지 몰이’ 텃세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뜨거운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호핑 투어’ 이동 길에서도 폭소는 멈추지 않았다. ‘최다 독박자’ 벌칙 아이디어를 나누던 중, 양상국은 “인규 선배가 질색했던 바구니 배 타기가 어떠냐”고 슬쩍 제안했다. 이에 홍인규는 “그건 절대 안 된다. 차라리 번지점프를 하겠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들은 벌칙으로 ‘머리 삭발 or 바구니 배 타기’ 중 당사자가 선택하는 파격 룰에 합의했다.
특히 선착장에 도착한 김준호의 파격 비주얼이 압권이었다. 3년 전 이곳에서 진행된 '외모 순위 뽑기'에서 가까스로 꼴찌를 면했던 김준호는 갑자기 연인 김지민이 손수 챙겨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소지섭의 ‘소간지 가발’을 장착하고 등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가발 하나로 미남력(?)을 장착한 김준호는 “난 이제 소지섭이야!”라며 당당한 허언증을 투척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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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독박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