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임산부 체험 후 충격에 빠졌다.
18일 '동현이넷' 채널에는 "4남매 아빠 김동현의 만삭 체험 리얼 후기... 전국 아빠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동현은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만삭 체험에 나섰다. 제작진은 "생각보다 아내분 배보다는 체험복이 더 작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와이프가 훨씬 크다"며 "근데 와이프는 진짜 만삭이라 두달 버틸수 있나 걱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제작진은 "이거 착용하고 집안일도 해보시고 마트에 장도 한번 보러 가시라"고 제안했고, 김동현은 "이러고 장을 어떻게 보러 가냐"고 당황했다.
이후 김동현은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착실히 집안일을 하며 아내의 고초를 몸소 느꼈다. 아내는 "이거 체험해서 알아주려고 하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임산부 가족들 한번씩 체험해보면 좋을것 같다"고 말했고, 김동현도 "아빠들 해봐야한다. 진짜로. 이거 해보면 '나는 밤새 일하잖아'라고 말 절대 못한다. 나가서 일하는게 낫다. 하루종일 배 이렇게 나와서 애기들 돌보고 집안일 하면 끝이 없지 않나"라고 충격을 표했다.

그는 "임신과 출산을 옆에서 세번 보면서 쉽지 않고 어려운걸 알았는데 정말 힘들다. 입맛도 없어지고. 정말 와이프 대단하고 옆에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든다. 주변에서 '형수님 대단하다 어떻게 넷을 결심할 생각을 했냐'고 이런 얘기 하는데 이렇게 해보니까 한번더 느끼고 제가 할수있는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더해 장을 보고 식사 준비까지 마친 뒤 아이들을 재운 김동현은 "드디어 아이들이 잠들었다. 오늘 이렇게 한번 와이프의 만삭 체험해봤다. 하루종일 입고 지내보니까 얼마나 쉽지 않은건지 제대로 한번 더 느끼는것 같다. 뭔가 미안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넷째까지 결심해준 와이프에게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 느끼면서 잠에 들것 같다"며 뭉클한 마음과 함께 임산부 체험을 종료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8년, 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이후 최근 아내의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넷째의 성별은 아들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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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현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