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을 뛰어넘다...'타격 기계' 김현수, KBO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18 19: 25

 프로야구 KT 김현수가 KBO리그 최초로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까지 시즌 98안타였던 김현수는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하며 100안타를 때렸다. 17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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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17일 LG와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현수는 1회 1사 후 임찬규의 체인지업을 때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후반기 첫 안타이자 시즌 99번째 안타였다. 
김현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1루수가 타구를 잡아 베이스를 밟아 아웃됐다. 
김현수는 1-2로 뒤진 4회 무사 2루에서 1루수 옆을 빠져 나가는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2루주자가 득점, 2-2 동점이 됐다. 시즌 100안타를 동점 적시타로 기록했다. 
김현수는 해외 진출 기간(2016~2017년)을 제외하고 2008시즌부터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100안타를 기록하면서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종전 김현수는 양준혁, 박한이와 함께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KBO 최초로  17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지난 5월 2일 광주 KIA전에서 역대 4번째로 통산 3900루타 고지에 올랐다. 이후로도 꾸준히 루타를 쌓아가며 전반기까지 개인 통산 3982루타를 기록했다. 18개의 루타를 남겨놓은 가운데,  역대 4번째로 통산 4000루타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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