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위도 보인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KT는 2위 LG를 0.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KT는 19일 LG전에서 승리한다면 순위가 뒤바뀐다.
KT는 1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시키며 8-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가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2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100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KBO리그 최초로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KT는 2회 2사 후 김상수, 한승택, 권동진의 3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 문정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5회 빅이닝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좌익수 앞 2루타로 출루했고, 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현수는 이 안타로 17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안현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힐리어드가 좌중간 안타를 때려 3-2로 역전시켰다. 무사 1,3루에서 허경민 좌전 적시타를 때려 4-2로 달아났다. 1사 만루에서 한승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를 5-2로 벌렸다.
7회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고, 8회 힐리어드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8-2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투수 사우어는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사우어가 2점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손동현, 우규민도 좋은 투구로 경기를 마무리해줬다"고 말했다.
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에 "타자들은 끌려갈 수 있는 상황에서 5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빅이닝을 만들어줬다. 김현수, 힐리어드의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고, 허경민과 한승택의 추가 타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힐리어드가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김현수의 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축하한다. 더운 날씨에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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