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파인먼, ‘SNL’ 하차 이유가 출연진과 불화 때문? “모두와 잘 지내진 않아”[Oh!llywood]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19 10: 55

미국 NBC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SNL)'를 떠나는 배우 겸 코미디언 클로이 파인먼을 둘러싼 동료들과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클로이 파인먼이 7시즌 만에 'SNL' 하차를 발표한 직후, 일부 출연진과 원만하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다는 내부 관계자의 주장이 있었다.
한 관계자는 "클로이는 일부 출연진과는 매우 친했지만 모두와 잘 어울린 것은 아니었다"며 "때때로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출연진은 클로이가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맞춰 다른 사람들이 배려해주길 기대한다고 느꼈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맞춰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관계자는 "그렇다고 해서 심각한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큰 갈등이나 싸움으로 번진 수준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또 다른 'SNL' 관계자는 이 같은 주장에 선을 그었다. 그는 페이지식스에 "그런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SNL' 출연진 에고 누워딤(Ego Nwodim)은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 분량과 성과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코너가 방송에 나가는지, 그렇지 않은지에만 집중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성공을 부러워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지식스는 앞서 클로이 파인먼이 'SNL'을 떠나기로 결심한 배경에는 새로운 출연진들의 합류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애슐리 파디야, 베로니카 슬로위코브스카등 신예들의 존재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특히 파인먼은 데이비드 E. 켈리가 제작하는 넷플릭스 새 드라마 '마이런 볼리타(Myron Bolitar)' 출연 제안을 받은 직후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든 일이 하루 만에 빠르게 진행됐다"며 "클로이는 고민을 거듭했지만 결국 거절할 수 없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7시즌을 마친 데다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한 상황에서 지금이 떠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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