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사기의혹에 눈물 흘린 장윤정, 결국 떠난다 “혼자 조용히 쉴 수 있는”[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19 14: 50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모친이 절연한 딸의 이름을 팔아 새로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장윤정이 혼자 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장윤정은 19일 “댓글로 추천 해죠바바바요. 같이가자 이런거 말고”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혼자 조용히 쉴 수 있는 예쁜 숙소 추천해주세요!’라는 글이 쓰여있다.
더불어 ‘어떤 숙소가 좋을까요? 한옥 숙소가 좋아요. 시골 감성 숙소도 너무 좋아요. 뷰가 좋은 곳이면 더 좋아요.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 환영’이라고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열린음악회’ 녹화가 진행됐다.가수 장윤정이 방송국으로 이동하며 팬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

또한 장윤정은 “댓글로 추천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추천이 저에게 큰 힐링이 됩니다”라고 했다. 
한 매체는 지난달 18일 장윤정 모친 육 씨가 장문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뒤 현재까지 연락이 완전히 끊긴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 씨가 해당 메시지를 보낸 시기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사기 혐의 피의자 조사를 받던 시점이었다. 육 씨는 지난 3월부터 기존 거주지를 떠나 고시원 등을 며칠 단위로 옮겨 다니며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육 씨가 해당 매체에 보낸 메시지에는 생활고와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딸 장윤정에게 전해달라는 별도의 편지까지 남긴 것으로 전해져 이후 행적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반면 다른 매체는 육 씨의 사망 가능성은 낮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놨다.
이 매체는 육 씨가 불과 3주 전까지도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육 씨가 지난 4월부터 밤마다 연락을 해왔고, 말기 암 환자라고 주장하며 관련 서류까지 보냈지만 모두 허위였다"고 보도했다.
또 경찰이 육 씨의 소재를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 명의의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함께 전했다.
이어 육 씨가 현재 서울 송파구 거여역 인근에 머물고 있으며, "장윤정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게 해주겠다"고 사람들에게 접근하는가 하면 장윤정을 비롯해 노홍철, 박나래 등 장윤정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험담을 이어가고 있다는 증언도 보도했다.
이처럼 육 씨의 행방을 두고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육 씨가 남긴 메시지와 주변인들의 제보 등을 토대로 신변 안전과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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