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막내를 혼내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고태용이 보스로 출연했다.
이날 고태용은 룩북 촬영을 위한 샘플 품평회를 진행하며 마지막 샘플 평가를 진행했다. 이때 고태용은 현장 용어를 인턴에 물어보며 교육에 나섰고, 이어 “막내한테 화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고태용은 “어쨌든 너네가 바쁘니까 얘를 공장에 보낼 거 아니야. 가지고 오라고 하던가, 단순 업무를 시킬 때 공장에서 얘 이렇게 못 알아들으면 사람 취급도 안한다”고 실제 문제점을 언급했다. 이어 “무슨 말인지 알겠지, 나중되면 너네가 나한테 깨진다고”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도 고태용은 “저는 막내한테는 화 잘 안낸다. 오히려 선배한테 뭐라고 하는 게, 막내가 저렇게 용어를 보르면 연락와서 ‘용어도 모르는 애 보내지 마세요’ 한다. 그럼 저 친구가 혼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가 무너진다. 그래서 선배들을 혼낸다”고 강조했다.
고태용은 막내 직원에게도 “여기가 학원은 아니잖아. 모르는 건 알려주겠지만, 선배들 혼나는 거 보기 싫으면 알아서 스스로 공부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마침 막내가 담당했던 샘플 중 일부가 수정되지 않았고, 결국 고태용은 직접 공장에 방문해 해당 수정 사항을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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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