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와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0-1로 끌려가다가 8회초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재즈 치솜 주니어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앞서 1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9이닝 무실점 완투승에 힘입어 8-2 승리를 거둔 다저스. 2차전에서는 불펜데이로 맞섰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2차전에서 모두 4안타에 그쳤다. 오타니와 미겔 로하스, 대타로 나선 토미 에드먼, 엘리에이저 알폰조가 1안타씩 때렸다.
![[사진] 에드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0/202607200930771864_6a5d87dad1dee.jpg)
![[사진] 야마모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0/202607200930771864_6a5d87db8ed82.jpg)
양팀 모두 2차전은 불펜데이였다. 선제점은 양키스가 1회말 코디 벨린저의 적시타로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7회까지 양팀 모두 점수를 뽑지 못했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그러다 8회초 다저스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전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맹활약을 펼친 에드먼이 2차전에서는 8회초 대타로 나섰다. 선두타자로 나선 에드먼은 우완 페르난도 크루즈의 2구째 시속 79.8마일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8회말 다시 리드를 뺏겼다. 에반 필립스가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9회초 2사 1루에서 동점포 주인공 에드먼의 타석이 돌아왔지만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내줬다.
앤디 파헤스가 4타수 무안타, 프레디 프리먼이 2타수 무안타 2볼넷, 무키 베츠가 4타수 무안타, 카일 터커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등 주축 타자들이 2차전에서는 좀처럼 힘쓰지 못했다.
![[사진]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0/202607200930771864_6a5d87dc447b8.jpg)
다저스는 양키스와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더블헤더를 앞두고 오타니가 당분간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현재 오타니의 컨디션과 회복 과정을 감안하면 시간이 꽤 걸릴 듯하다.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볼 사안은 아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당초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차례는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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