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김지민, 김준호 앞에서 약혼급 결혼약속 고백 “50살까지 못하면 만나기로”(‘최우수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20 13: 36

개그맨 부부 김준호, 김지민이 현실 부부 케미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일일 횟집을 찾은 '개벤져스' 손님으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유세윤이 만든 소라무침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를 시식했다. 평가를 부탁받자 "식초 맛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 "소라가 조금 차갑다" 등 솔직한 시식평을 쏟아내며 예상 밖의 냉철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경환이 '새우' 이행시를 하던 중 "새롭게 보인다, 우리 지민이"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곧바로 "우리 지민이?"라고 되물으며 발끈했다. 이어 "(우리) 결혼한 지 1년 됐다"고 받아쳐 모두를 웃게 했다. 장난스러운 질투 속에서도 아내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김준호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김지민이 KBS 공채 시절 허경환과의 추억을 털어놓자 김준호는 장난스럽게 견제에 나서며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신봉선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개그맨들만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무엇보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허경환이 과거 "50살까지 결혼하지 못하면 서로 만나보자"고 약속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적잖이 놀랐다. 김영희가 당시 증인까지 섰다고 밝히자 그는 "왜 그런 얘기를 했지? 거의 약혼식 한 거 아니냐"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