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가 서울 중심에서 2억 원대로 마련할 수 있는 아파트를 찾아 나선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에서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 3억 원대 아파트 찾기'에 이어 '서울 중심 2억 원대 아파트'를 집중 탐방한다.
이날 임장에는 배우 임형준과 정이랑, 그리고 오랜 서울살이 경험을 가진 김숙이 함께해 현실적인 시선으로 매물을 살펴본다.

임장에 앞서 정이랑은 JTBC 새 드라마 '아파트' 촬영 근황을 전하며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는 배우로서의 경험담을 공개한다. 특히 코믹 연기와 정극 연기의 차이를 실감 나게 표현해 스튜디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임형준도 현재 연출에 참여 중인 모큐멘터리 예능 콘텐츠 '연기의 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특히 코미디언들의 정극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특유의 입담으로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세 사람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동국대학교 인근인 서울 중구 장충동의 2억 원대 아파트다. 장충동을 대표하는 빵집과 족발 골목 등 동네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충동에서 8년간 거주했던 김대호는 직접 경험한 생활 정보를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기에 명동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인 임형준은 대학 시절 추억과 함께 학교별 연극영화과의 특징까지 풀어내며 흥미를 더한다.
이어 세 사람은 1981년 준공된 장충동 아파트를 둘러본다.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조망은 물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공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과거 공용 화장실이었던 공간이 현재 입주민들의 개인 창고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준공 45년이 지난 아파트임에도 깔끔하게 유지된 관리 상태와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월 관리비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