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정의 딸이 아빠 서용빈과 쇼핑 데이트 근황을 전했다.
19일 '붕어빵이네 혜정규원' 채널에는 "아빠 서용빈과 단둘이 쇼핑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혜정의 딸 서규원은 "오늘은 아빠와 데이트를 한다. 아빠와 쇼핑을 하기 위해서 지금 저희 회사로 아빠가 데리러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서용빈과 만난 서규원은 "파주 아울렛을 계속 가자고 했는데 안 갔다가 이제 간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유행인 왁뿌볼부터 박사 논문 등 일상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서규원은 "가서 아빠는 뭘 살거냐"고 물었고, 서용빈은 "너 살것만 사라"고 답했다. 이에 서규원은 "나 뭐 사지?"라고 고민하더니 "엄마가 우수사원 받았을 때 정장한벌 사주고 아빠가 생일땐가 정장 한벌 사줬는데 2개로 3년을 버텼다. 나는 있는걸로 잘 돌려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서용빈은 "그렇지. 규원이는 옷빨이 좋잖 아. 뭘 입어도 잘 어울리기때문에"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고, 서규원은 "우웩. 왜저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렛에 도착하자 서규원은 "오늘은 아빠가 지갑을 여는 날이니까 좋은 옷을 사보겠다"며 여러 옷가게에서 정장을 살펴봤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본인 옷을 피팅하는 서용빈을 보며 "너무 어이가 없다. 내꺼 사준다고 하고 와서 본인옷 보고 있고 진짜. 킹받아"라고 타박했다.


여러 옷가게를 돌아본 서규원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정장을 찾았고, 서용빈은 "멋있네. 합격"이라고 흐뭇해 했다. 서규원은 "아빠가 사준 정장 중에 제일 좋은 정장이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아빠는 좀 딱 떨어지는 핏을 좋아한다. 제가 통바지 입는걸 이해 못 한다"고 다른 취향을 전했다.
결제를 마친 뒤 서용빈은 "아빠 픽 하나 (사자)"고 제안했고, 서규원은 "아니다. 투 머치다 오늘. 다음에 와서 (사자)"고 고개를 저었다. 서용빈은 "득템은 지나가면 후회된다"고 말했고, 서규원은 "이미 득템을 많이 했다니까. 왜 이렇게 많이 사주는거야 도대체"라고 손사레 치며 "유튜브의 힘인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서용빈은 자신이 눈여겨본 자켓까지 구매해 서규원에게 선물해 감동케 했다. 서용빈은 "왜그러냐면 아빠도 장고 하잖아. 그러면 나중에 꼭 후회한다"고 말했다.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고, 서규원은 카메라를 향해 "아빠 엄청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빨리 감사하다고 해라"고 말했다. 서용빈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서규원은 "다음에 또 아빠랑 데이트로 찾아오겠습니다"라는 마무리 멘트와 함께 영상을 끝마쳤다.
한편 배우 유혜정은 지난 1999년, 당시 야구선수였던 서용빈과 결혼해 이듬해 딸 서규원을 출산했다. 2007년 이혼 후 양육권은 유혜정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용빈 역시 꾸준히 딸과 소통하며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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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붕어빵이네 혜정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