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10으로 패했다.
에밋 시한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중견수 앤디 파헤스-3루수 토미 에드먼-1루수 프레디 프리먼-유격수 무키 베츠-2루수 미겔 로하스-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알렉스 콜-포수 달튼 러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유격수 트레이 터너-지명타자 카일 슈와버-1루수 브라이스 하퍼-3루수 알렉 봄-좌익수 브랜든 마쉬-2루수 브라이슨 스탓-J.T. 리얼무토-우익수 가브리엘 린코네스 주니어-중견수 저스틴 크로포드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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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2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스탓과 리얼무토의 연속 안타에 이어 린코네스 주니어의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곧이어 크로포드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터너가 좌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려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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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4회 베츠와 로하스가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테오스타 에르난데스의 병살타로 1점을 얻었다. 6회 1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대타 맥스 먼시의 적시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러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타니가 고의 4구로 걸어 나갔다. 만루 찬스에서 파헤스의 내야 안타로 3-4 턱밑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자 필라델피아는 6회 선두 타자 마쉬의 좌월 솔로 아치에 이어 터너가 좌월 3점 홈런을 날려 8-3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7회 1사 후 베츠의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따라 붙었다. 필라델피아는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하퍼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8회에도 힐이 솔로 아치를 폭발했다. 다저스는 9회 베츠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점 더 따라붙었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다저스 선발 시한은 5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전에서 한국 타선을 5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잠재웠던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산체스는 5⅓이닝 3실점(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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