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박나래, 여론 뒤집히나…전 매니저 공갈미수 혐의 구속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7.21 11: 41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구속됐다.
21일 MBC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에 대해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박나래 측에게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회삿돈 3천만 원 가량을 빼돌린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및 불법의료시술 의혹에 휩싸여있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에 따른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12월 박씨를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는 매니저와 관련한 사건으로 2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2월 경찰 조사를 마친 뒤에는 “성실하게 임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면서도 매니저 측이 제기한 갑질 의혹과 술잔 투척 등의 정황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7시간에 걸친 2차 소환 조사를 마친 뒤에도 박나래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 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 같다.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을 뿐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 자리를 떠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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