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홀린' 방탄소년단, ‘NORMAL’ 라이브 클립으로 전한 한국의 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7.21 14: 41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보 활동부터 대규모 월드투어, 그리고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까지 완벽하게 장악하며 '대체 불가' 톱티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21일 방탄소년단은 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NORMAL(노멀)' 라이브 클립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앞서 타이틀곡 'SWIM(스윔)' 라이브 영상을 선보였던 장소인 '선혜원'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한국 특유의 고즈넉한 전통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미세한 숨소리마저 전달되는 멤버들의 생생한 라이브 가창이 공간을 묵직하게 채우며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정규 5집 발매 4개월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콘텐츠 공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SWIM'을 필두로 '2.0', 'Hooligan', 'Merry Go Round', 'NORMAL'까지 무려 5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선보였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NORMAL'의 한국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음원을 추가로 발매하며 식지 않는 '아리랑'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총 34개 도시에서 88회 공연을 펼치는 'BTS WORLD TOUR 'ARIRANG''을 전개 중이다. 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북미 투어에서만 약 84만 명, 최근 성료한 유럽 공연에서는 약 72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투어 중 수록곡 'Body to Body' 무대에서는 전 세계 관객들이 다 함께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을 떼창하는 장관이 연출되며 남다른 상징성까지 더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무한 질주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까지 집어삼켰다. 이들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다.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메가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스타디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방탄소년단은 국경과 언어, 세대를 초월하는 대통합의 장을 이끌어내며 스포츠와 대중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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