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비가 멈췄다→방수포 해체 작업 돌입…‘7연승 KT-’3연승‘ 두산 맞대결, 정상 개최 가능성 커졌다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21 15: 17

비가 그치고 방수포 해체 작업에 돌입한 수원. 상승세의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맞대결은 정상 개최가 가능할까. 
프로야구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10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위즈파크는 오후 3시 15분 현재 비가 그침에 따라 내야에 덮여있던 대형 방수포를 해체하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오후 9시는 돼야 비가 재개된다는 예보가 발표됐다. 예보가 현실이 된다면 경기 시작 시각인 오후 6시 30분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그라운드 정비를 거쳐 정상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KT위즈파크 / backlight@osen.co.kr

홈팀 KT는 오원석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원석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6.11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1⅓이닝 8실점 난타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18일의 긴 휴식을 가졌다. 5월 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두 달이 넘도록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두산 상대로는 5월 27일 잠실에서 한 차례 나서 4이닝 5실점(4자책) 패전을 당했다.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의 시즌 기록은 14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2.71로, 최근 등판이었던 7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5⅓이닝 2실점에도 패전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13일의 충분한 휴식을 갖고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올해 친정 KT 상대로는 5월 27일 잠실에서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 두산은 구위가 좋은 벤자민을 이번 주 2회 활용하기 위해 그를 후반기 5선발로 배치했다. 벤자민의 KT전 강세도 로테이션 변화에 영향을 줬다. 공교롭게도 오원석과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7연승 중인 KT는 시즌 51승 1무 35패 2위, 3연승 중인 두산은 47승 2무 42패 5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5.5경기, 상대 전적은 KT의 6승 3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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