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포기한다' LG 리오스 방출, 이번엔 선발투수 데려온다...염갈량 "계약 마무리 단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21 16: 41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번째 외국인 투수 교체를 앞두고 있다. 
LG는 21일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부상은 아니다.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이 임박해 2군으로 내려보냈다. LG는 21일 오후 리오스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염경엽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NC와 경기에 앞서 리오스 2군행에 대해 "새 외국인 투수 계약이 막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선발투수를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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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 관계자는 "국제팀에서 계약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LG가 이전에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던 투수는 아니다. 대안으로 함께 지켜보던 선수와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 염 감독은 "구단에서 이전 선수와 틀어지고, 또 다른 선수를 준비한다면서 바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톨허스트도 8월초에 왔다"며 "외국인 선수는 1이닝 투수 보다는 선발 투수를 영입해야지. 그 때 당시에는 워낙 선발이 없다고 보고를 받아서 불펜투수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LG는 지난해 13승을 기록한 치리노스가 올해 부상과 구위 저하로 부진하자 5월말 방출했다. 불펜투수 리오스를 영입했고, 리오스는 1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2018년 트랙맨 측정 이후 역대 최고 구속인 161.7km의 강속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리오스가 불펜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선발 톨허스트와 웰스가 6월 이후 부진하면서 선발투수로 2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염경엽 감독은 "투구 동영상을 보지는 못했다. 외국인 선수는 구단에서 알아서 영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새 외국인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오면, 장현식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간다. 
한편 LG는 이날 NC 상대로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문성주(좌익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장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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