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NC는 최근 두산에 3연패를 당했다. NC는 이날 신예 원종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024년 입단해 올해 1군 데뷔전을 치른 원종해의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이호준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원종해에 대해 “제구력이 좋은 선수다. (사이드암이지만) 왼손 타자한테 장점이 좀 있다. 사실은 4~5일 전에는 오늘 선발이 김태경이었는데 원종해로 바꾼 이유다.

지금 컨디션도 좋고, 원래 선발투수인데, 중간으로만 기용했다. 선발로 한 번 기회를 줘보자 했다. 지금 5선발이 화요일 던지면 일요일 또 던져야 하기 때문에, 오늘 원종해가 던지면 일요일에는 김태경이 던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시작하면 부담을 안 주고 싶고, 본인 하던 대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NC는 전날 20일 1군 엔트리에서 투수 송명기, 최우석, 하준영 3명을 말소했다. 이날 투수 원종해, 김태경, 최요한을 콜업했다. 신인 좌완 투수 최요한이 주목 받았다. 최요한은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3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이 감독은 “최요한은 지금 2군에서 추천이 강하게 왔고, 구속도 갑자기 엄청 좋아지고 컨트롤이 좋은 선수다. 구속이 오르면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이때 써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하준영과 스위치를 한 거다. 왼손 투수에서 누군가 나와야 한다”고 기대했다.
최요한은 5월말 1군에 콜업돼 2경기 1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고 6월초 2군으로 내려갔다.

신인 고준휘(4라운드 32순위)가 2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이 감독은 “잘 치고 타이밍도 좋고, 볼에 휘두르지도 않고 자기 존도 딱 있다. 잘할 것 같다. 올해 뿐만이 아니라 신인인데 자기 존도 있고 나름 고집도 있고 좋은 폼도 갖고 있다. 수비 쪽만 경험 쌓고 보완하면 더 잘할 것 같다. 다리도 생각보다 빠르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또 이 감독은 “되게 좋게 보고 있다. 그냥 기용한 게 아니라, 지금 방망이 컨디션이 제일 좋다. 그래서 대타로도 1번으로 내고, 스타팅으로도 내고 있다. 2번에서 어떤 모습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기대했다.
재활 선수들 근황을 전했다. 이 감독은 "지금 정구범 선수도 피칭에 들어갔다. 재활이 거의 끝났다. 배재환과 이용준이 좀 빨리 왔으면 했는데 후반기에 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재활이 좀 길어진다. 이재학이는 더 길어졌고 9월에는 될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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