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를 무단 합성한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고백하며 심각성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슈퍼주니옹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슈퍼주니어 이특, 김희철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둘러봤다.

SM 아티스트 전용 녹음실을 방문한 세 사람은 사내 법무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SM 측은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아티스트 권리 침해 사건 등을 전담하는 사내 변호사가 있으며, 자체 신고 시스템인 '광야 119'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딥페이크 불법 게시물을 제작·유포한 가해자가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이를 들은 김희철은 자신 역시 딥페이크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침착맨도 제 친구인데, 저와 침착맨이 함께 도박 사이트 광고를 하는 영상이 돌아다녔다"고 말했다.이어 "얼굴뿐 아니라 제 목소리까지 똑같이 만들어놨더라"며 "너무 무서워서 회사에 바로 신고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SM 측은 "'광야 119'에는 하루 200건이 넘는 제보가 접수된다"며 "아티스트 인권 침해는 물론 콘텐츠 아이디어나 스타일 도용, 심지어 헤어스타일 관련 제보까지 다양한 신고가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희철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도 이어갔다.'SM 대표 직언 캐릭터'라는 말에 그는 "초심을 찾으면 안 되는 연예인 1위"라고 농담했고, 과거에는 연습 정지 처분까지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반면 리더 이특은 "나는 리더라 참아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데뷔 초에는 아티스트 관리 차원에서 외출도 자유롭지 않았다"며 "신동은 외출권을 받기 위해 사인 1500장을 하는 미션을 성공해 2박 3일 포상 외출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나는 리더여서 그마저도 제한을 많이 받았고, 멤버들의 스케줄을 대신 소화하는 일도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데뷔 초 책임감의 무게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