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 빚'에도 선행ing…임채무, 발달장애 아동 위해 나섰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21 22: 56

배우 임채무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체험 확대에 힘을 보태며 또 한 번 선행에 나섰다.
19일 사회복지법인 다운복지관 등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최근 다운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채무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여가·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함께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임채무는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확대와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그는 "두리랜드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채무의 선행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그는 현재 190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안고 두리랜드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지난 1990년 경기도 양주에 설립한 놀이공원이다. 설립 당시 약 40억 원의 빚을 떠안았고, 이후 재정난으로 2017년 운영을 중단했다.하지만 임채무는 포기하지 않았다. 2020년 여의도 자택을 처분한 뒤 다시 약 190억 원의 빚을 감수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두리랜드를 재개장했다.
막대한 채무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지켜온 임채무는 이제 발달장애인들에게도 문화와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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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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