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선수만 받는 줄 알았는데" 팬이 준비한 커피차에 감동한 2년차 내야수…"오늘을 잊지 않겠다" [오!쎈 고척]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7.22 19: 1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권혁빈이 팬이 준비한 생애 첫 커피차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가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는 권혁빈의 사진과 응원 문구가 담긴 커피차가 도착했다. 권혁빈의 팬이 마련한 이번 커피차는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권혁빈에게는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처음 받아보는 커피차 선물이다. 권혁빈은 “일주일 전 커피차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직 모든 게 처음이라 과분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권혁빈이 팬이 준비한 생애 첫 커피차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이어 “커피차는 (안)치홍 선배처럼 유명한 선수에게만 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내 이름과 사진이 붙은 커피차를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권혁빈이 팬이 준비한 생애 첫 커피차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커피차를 준비한 팬은 “권혁빈 선수가 키움에 입단해 1군에 올라오고,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멋진 모습을 보며 큰 희열을 느끼고 있다.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커피차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혁빈 선수를 위한 선물이지만 히어로즈 모든 선수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후반기에는 히어로즈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데이비슨(1루수) 히우라(좌익수) 김웅빈(지명타자) 박찬혁(우익수) 김건희(포수) 권혁빈(유격수) 여동욱(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알칸타라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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