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심우준이 귀중한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심우준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11차전에서 좌월 3점포를 터트렸다.
리드오프로 출전한 심우준은 1회 첫 타석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2회초 1사후 이도윤과 박정현이 볼넷을 얻어 찬스를 만들어주자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연속 스트라이크를 먹어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가운데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타구는 쭉쭉 뻗어 날아갔고 KIA 좌익수 박재현이 쫓아가다 그대로 포기했다. 비행거리 110m짜리였다.
4-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시즌 4호 아치였다.
심우준은 전날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날 김경문 감독은 전날 리드오프로 4안타를 터트린 오재원을 2번으로 내리고 심우준을 맨앞에 내세웠다.
작년부터 올러를 상대로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강했다는 점을 고려했다. 김 감독도 "올라와 잘 싸웠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감독의 용병술에 제대로 응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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