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란 법은 없구나…100억 강백호 빠진 자리, 천군만마 돌아온다...채은성, 2차 재활 끝→1군 복귀 준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23 09: 12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강백호가 빠진 타선에 지원군이 온다. 채은성이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한다. 빠르면 주말에 1군 복귀도 가능할 전망이다. 
채은성은 22일 서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채은성이 2군 경기에 출장한다는 것은 재활이 끝났다는 의미다. 반가운 소식이다. 
채은성은 지난 5월 6일 KIA전에 출장한 후 좌측 쇄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40일 넘게 재활을 하고, 6월말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출장해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 7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1군 콜업 예정이었는데, 6월 28일 마지막 2군 경기에 출장하고서 다시 쇄골 통증이 재발돼 1군 복귀가 무산됐다. 

한화 채은성 / OSEN DB

다시 통증이 사라지길 기다리며 3주 넘게 두 번째 재활로 시간을 보냈다. 통증을 잡은 채은성은 22일 퓨처스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준비를 했다. 2~3경기 출장해 실전 감각을 찾고 1군에 올라오는 수순이다. 채은성은 올 시즌 28경기 타율 2할4푼5리(102타수 25안타) 2홈런 12타점 OPS .646을 기록하고 있다. 채은성이 복귀하면 중심타자 강백호의 공백을 일부 메울 수 있다.  
한화 채은성 / OSEN DB
강백호는 지난 19일 대전 키움전에서 타격 후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안타를 때린 후 1루에서 대주자로 교체됐다. 한화는 20일 "강백호 선수는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추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모른다. 강백호는 특유의 힘 넘치는 풀스윙으로 이전에도 복사근 부상 이력이 있다. 옆구리 부상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충분히 쉬고, 완전히 괜찮아져야 타격 훈련을 할 수 있다. 경미한 손상이라도 한 달은 잡아야 한다.
채은성이 1군에 복귀해, 강백호가 빠진 지명타자로 나서며 공격력을 보태준다면, 후반기 5강 추격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한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한화 강백호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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